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그룹 임직원 복지 확대, 황각규 "긍정적 기업문화 만들어야"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3-18 16:5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 임직원 복지 확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45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각규</a> "긍정적 기업문화 만들어야"
▲ 롯데그룹은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롯데그룹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 롯데지주 >
롯데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지를 확대한다.

롯데그룹은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롯데그룹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경묵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했다. 롯데그룹 기업문화위원회 내·외부위원과 부산 지역 계열사 직원 50여 명도 함께했다.

롯데그룹 기업문화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 ‘사회적 책임 실천’, ‘일하는 문화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황 부회장은 “긍정적 기업문화를 만드는 목적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이끌기 위한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신입사원들에게 입사한 뒤 발생한 대출 이자를 모두 지원한다.

계열사 별로 다르게 운영하고 있는 출산과 육아 관련 복지제도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둘째 자녀 이상을 출산하면 축하금 200만 원을 지급하고 유치원 학자금도 매달 10만 원씩 2년 동안 지원한다. 

직장 어린이집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롯데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자살 예방 활동, 미세먼지 프리(Free) 캠페인 등도 진행한다. 

롯데그룹은 2015년 9월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이 참여하는 기업문화위원회를 만들고 유연근무제와 PC오프제 등 직원 복지제도를 도입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