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 독일 iF 디자인상에서 지게차와 소형굴삭기로 본상 받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3-14 11:4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의 지게차와 두산밥캣의 소형 굴삭기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두산그룹 지주사 격인 두산은 14일 독일 ‘2019 iF 디자인상’에서 두산 산업차량BG(비즈니스그룹)의 엔진 지게차 GC25S-9와 전동입승식 지게차 BR18S-9, 두산밥캣의 소형 굴삭기 E85 모델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산, 독일 iF 디자인상에서 지게차와 소형굴삭기로 본상 받아
▲ 왼쪽부터 두산의 엔진 지게차 GC25S-9, 전동입승식 지게차 BR18S-9, 두산밥캣의 소형굴삭기 E85. <두산>

본상을 수상한 3개 모델의 디자인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맡아 진행했다.

두산은 “GC25S-9와 BR18S-9 지게차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와 비슷한 외형(패밀리 룩)을 갖췄다”며 “E85 굴삭기는 밥캣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독창적으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레드닷(Reddot),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두산은 2016년 레드닷에서 두산의 지게차가, 2018년 IDEA에서 두산밥캣의 소형 굴삭기가 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 iF에서도 본상을 받아 3년 동안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두산 관계자는 “최근 건설기계와 산업차량에서 감성 품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두산은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북한 비트코인 보유 세계 3위? 해킹 뒤 11억4천만 달러 규모 보유 주장 나와
조주완 지난해 LG전자서 보수 29.9억 받아, 임직원 평균 급여 1억1700만
OECD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대폭 하향, 2.1%에서 1.5%로 0.6%p 내려
서울대 의대 교수 4인 '복귀 반대' 전공의 비판, "내 가족이 이들에게 치료받을까 두..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오화경 정진수 등록, 모두 업계 출신으로 관료 없어
중국 검색포털 바이두 AI 모델 2종 출시, "딥시크와 같은 성능에 가격은 절반"
유뱅크 컨소시엄 '제4인터넷은행' 신청 연기, "하반기 예비인가 신청 추진"
상상인증권 "현대백화점 지누스 턴어라운드, 백화점과 면세점도 실적 개선"
GC녹십자 독감 백신 미국 조류독감 리스크 없지만, mRNA 기술 확보 매진
이정애 LG생활건강서 작년 보수 17.5억 받아, 전년보다 24.7%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