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1344명 조합장 선출, 현직은 760명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3-14 11:0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1344명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 가운데 현직 조합장은 760명이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놓은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농협 1114명, 수협 90명, 산림조합 140명의 조합장이 당선됐다.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1344명 조합장 선출, 현직은 760명
▲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놓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농협 1114명, 수협 90명, 산림조합 140명의 조합장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현직 조합장은 760명으로 전체 조합장 가운데 56.5%를 차지했다.

현직 조합장이 당선된 비율은 농협 69.9%, 수협 73%, 산림조합 80.8%다. 

전체 투표율은 80.7%로 집계됐다. 

조합별로는 농협 82.7%, 수협 81.1%, 산림조합 68.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투표율이 가장 높은 조합은 전라남도 정치망수협(100%)으로 조사됐다. 광주광역시 산림조합은 투표율 28.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라북도 부안수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최다득표한 두 후보자의 득표수가 같아 조합의 정관에 따라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후보자가 1명만 출마한 조합은 204곳이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여성 조합장은 10명으로 전체 당선자 가운데 0.7%를 차지했다.

당선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60대가 54.2%로 가장 많았고 50대 39.4%, 70대 이상 4.5%, 40대 1.9% 순서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조합 활동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치러졌다”면서도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후보자 및 조합원,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장 선거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