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에 수출 교두보를 다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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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등 기존 수출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창원 기업들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힘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허성무, 동남아에서 창원 기업의 수출 확대 위해 직접 뛰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3/20190313145541_87494.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허성무 창원시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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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창원시청에 따르면 허성무 시장은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하는 창원 무역사절단의 단장을 직접 맡으면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과 창원 사이 무역을 확대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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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계자는 “허 시장은 2018년 10월에도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입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며 “허 시장이 이번에 직접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하는 것은 무역 규모를 더욱 키우려는 조치”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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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은 12일 베트남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창원 기업 16곳과 베트남 현지 우수 바이어 72곳의 1대1 상담을 주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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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현지 기관과 바이어들에 창원 기업들을 일일이 소개하는 등 열정적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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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의 주도 아래 창원 기업들은 수출상담회에서 상담액 410억 원, 계약액 155억 원에 이르는 성과를 냈다. 허 시장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2018년과 비교해 상담액은 210억 원, 계약액은 55억 원가량 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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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에 진출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비즈니스센터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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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투자진흥공사, 상공회의소 등 무역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현지의 우량 기업을 발굴해 창원 기업과 연결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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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기술기계 전시회’ 등 다양한 현지 박람회에 창원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창원 방위산업업체들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수출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도 추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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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은 “창원 경제의 버팀목은 수출이고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은 우리나라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베트남과 태국에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수출 교두보를 조성해 창원시 경제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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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은 최근 미국와 중국 무역분쟁, 사드 사태 등으로 창원시 수출 전망이 어두워지는 상황에서 신남방시장을 개척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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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18년 창원 지역 수출은 161억1268만 달러로 2017년보다 8.5% 감소했다. 조선업이 불황을 맞이한 한편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로 가정용 전자제품, 전자기기 수출이 크게 줄어들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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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는 미중 무역분쟁,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외부적 요인에 따라 수출환경이 갈수록 나빠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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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의 수출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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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과 무역에서 무역수지 흑자 404억 달러를 거뒀다. 2010년과 비교해 345%나 증가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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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의 동남아시아 진출방안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통령이 신남방정책에 무게를 실으면서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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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소속 국가들을 방문하기 위해 10일 출국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이 신남방 정책을 내실화하고 한반도 평화정책에 지지를 모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