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모두투어, 홍콩에 법인 세우고 중국 여행상품 다양화 추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3-04 11:1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두투어, 홍콩에 법인 세우고 중국 여행상품 다양화 추진
▲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왼쪽 다섯번째)이 1일 중국 홍콩 참사쵸이에 위치한 구룡 샹그리라 호텔에서 열린 모두투어 홍콩 설립기념식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모두투어>
모두투어가 중국 여행상품 다양화를 위해 홍콩 법인을 설립했다.

모두투어는 1일 중국 홍콩 참사쵸이에 위치한 구룡 샹그리라 호텔에서 모두투어 홍콩 법인 ‘모두투어 홍콩’의 출발을 알리는 설립기념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을 비롯한 모두투어 관계자와 홍콩 대한민국 영사부,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홍콩관광청 본청, 마카오관광청 본청, 항공사, 호텔 등 유관업체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투어는 홍콩 법인을 통해 현지 호텔 및 관광지를 통합 관리하고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할 방침을 세웠다. 또한 중국 본토의 고속철도, 강주아오대교 등을 이용한 연계상품 또한 지속적으로 개발해 중국 상품을 다양화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홍콩법인 설립으로 중국에서 다섯 번째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중국 법인인 베이징, 상하이, 장자제(장자계), 시안 법인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중국의 인·아웃바운드 사업 영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신성통상 자진 상장폐지 지분 요건 달성, 8월26일 주총 열고 폐지 신청
신세계 간편결제 '쓱페이'의 카카오페이에 매각 무산, "독자 성장 추진"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 모두 처분, 727억 규모
삼성애니 삼양식품의 성장동력으로 커갈까, 정우종 자체 IP로 잘파세대 공략
DB증권 "영원무역 2분기 실적 시장기대 부합, 실적 걱정 없고 주식 싸고"
비트코인 1억6160만 원대 상승, 미국 하원 가상화폐 법안 '절차 투표' 통과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흡수합병 결정, 전근식 "중복투자 절감"
[오늘의 주목주] '주식 투자의견 중립' SK하이닉스 8%대 하락, 코스닥 펩트론 19..
경찰 '리베이트 의혹' 대웅제약 본사 압수수색, 수사 재개 결정 20여일 만
TSMC 미국 3나노 파운드리 공장 '완공', 2나노 반도체 공장도 건설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