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월 생산자물가지수 4개월째 떨어져, 유가 하락의 여파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월 생산자물가지수 4개월째 떨어져, 유가 하락의 여파
▲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9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103.75(2010년=100 기준)로 2018년 12월보다 0.2% 내렸다. 다만 지난해 1월보다는 0.2%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유가 하락의 여파가 이어진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9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75(2010년 100기준)로 2018년 12월보다 0.2% 내렸다. 다만 지난해 1월보다는 0.2%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째 내려가고 있다. 2015년 7월∼2016년 1월 이후 가장 긴 기간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올해 1월에 유가가 올랐지만 생산자물가에 유가 상승이 당장 반영되지 않는다”며 “아직 지난해 11∼12월 유가 하락이 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산품물가가 전달보다 0.6% 하락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석탄 및 석유제품 물가가 떨어진 탓이다. 벙커C유가 -9.0%, 제트유가 -12.7%, 부탄가스가 -12.1%씩 내렸다. 

같은 기간 농림수산품물가와 전력, 가스, 수도물가는 보합이었다.

서비스물가는 오히려 0.4%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으로 사업서비스물가와 음식점 및 숙박물가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1월 공급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는 0.7% 하락했고 지난해 1월보다는 1.2% 올랐다.

공급물가지수는 물가 변동의 파급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원자재,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하여 측정하는 지수를 말한다.

원재료물가는 국내 출하 및 수입이 내려가면서 지난해 12월보다 4.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중간재물가는 0.7% 내렸고 최종재물가는 0.1% 올랐다.

1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0.5%, 지난해 1월보다 0.1% 각각 하락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 가격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농림수산품물가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했을 때 보합을 나타냈다. 

공산품물가는 국내 출하 및 수출이 하락해 전월보다 1.0%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워런 버핏 56년 만에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 퇴진, 아들 하워드 버핏이 승계
석유류 최고가격 4주 더 동결, "9~10월 도입 원유 지난해 동기 대비 90% 11월..
[현장] 삼성전자 동행노조 이재용 자택 앞서 "직접 대화하자", 노노 갈등에도 "공동교..
롯데카드 3억 달러 규모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조달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18일 오!정말] 이재명 "이 정부는 한다"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강세' SK스퀘어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미국 반도체 ..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메디컬AI' 1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금호건설,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한화금융 UAE와 디지털금융 협력 강화, 권혁웅 "글로벌 선도 금융사로 도약"
[현장] 서민금융진흥원장 김은경 "금융 취약계층 접근성 고려해야" "지방이전 쉽지 않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