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코스닥 동반하락, 기관 '팔자'가 외국인 '사자'보다 우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2-21 16:3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기관투자자의 순매도세에 밀려 떨어졌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낙폭은 크지 않았다.
 
코스피 코스닥 동반하락, 기관 '팔자'가 외국인 '사자'보다 우위
▲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포인트(0.05%) 떨어진 2228.66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포인트(0.05%) 떨어진 2228.66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전날 해외 증시 혼조세 및 국내 경제지표 부진 등에 영향을 받아 지수가 장 초반 떨어졌다”며 “다만 장중에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과 관련해 양해각서를 작성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외국인투자자가 매수세를 보이며 하락폭이 줄었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무역협상의 주요 쟁점인 구조개혁과 관련해 양해각서 6건의 초안을 잡고 있다.

미국 협상대표단과 중국 협상대표단은 14~15일 베이징에서 2차 고위급 협상을 벌인 뒤 △기술 이전 강요 및 사이버 절도 △지식재산권 △서비스 △농업 △환율 △비관세 무역장벽 등을 다루는 양해각서 윤곽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국가는 미국 워싱턴에서 차관급 협상을 벌인 뒤 21일부터 고위급 협상을 다시 시작한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2044억 원, 개인투자자는 11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04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LG화학(-1.77%), 셀트리온(-2.81%), 삼성바이오로직스(-1.8%), 삼성물산(-1.28%), 한국전력(-0.3%), SK텔레콤(-0.38%) 등의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가 오른 종목의 주가 상승폭을 보면 삼성전자 0.11%, SK하이닉스 1.32%, 현대차 0.84%, 포스코 0.73%, 네이버 1.57% 등이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6포인트(0.45%) 떨어진 747.33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양해각서 작성 소식에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기관투자자가 IT주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을 내놓으면서 지수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는 13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70억 원, 개인투자자는 5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메디톡스(2.86%), 스튜디오드래곤(0.95%)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3.69%, 신라젠 –0.14%, CJENM –0.49%, 바이로메드 –1.17%, 포스코켐텍 –1.26%, 에이치엘비 –1.61%, 펄어비스 –1.31%, 코오롱티슈진 –0.75%, 셀트리온제약 –2.56% 등이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0.2%) 오른 1125.2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연임 확정 "올해 매출 10% 이상 성장, 영업이익률 10% 목표"
메모리반도체 호황 '과소평가' 분석, "주가 부진은 투자자 '아픈 기억' 때문"
중국 CXMT 지난해 매출 130% 증가 추정, 메모리반도체 수요 폭증 수혜
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 33.4조 제시, 이한우 "에너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민주당 '거래소 대전환' 토론회, 코스닥 개편 공감대 속 '승강제·거버넌스' 온도차
한국GM 9천억 설비투자 한다지만 서비스센터 폐쇄에 내부 갈등 지속, 전환배치 '불공정..
최태원 손목 깁스에 엔비디아·메타·구글·소프트뱅크 CEO 서명, AI 반도체 협력 과시
대우건설 다시 힘 실린 오너경영 체제, 김보현 가덕도·원전으로 반등 총력전
'중동 사태'에도 홀로 주춤했던 현대로템, 우주테마 더해지며 '방산 소외주' 벗어날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AI 신기술 악영향은 '기우' 평가, "큰 변화 아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