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5거래째 올라, 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 감산 확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2-19 08:0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5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생산량을 줄인 것이 확인돼 과잉공급 우려가 사그라들고 있다.
 
국제유가 5거래째 올라, 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 감산 확인
▲ 18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17%(1.18달러) 오른 55.59달러에 거래됐다.

18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2.17%(1.18달러) 오른 55.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랜트유 가격도 배럴당 0.33%(0.22달러) 상승한 66.4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는 주요 기관의 월간보고서를 통해 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 감산 이행이 확인되면서 공급 감소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석유수출국기구의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1월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은 하루에 평균 308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

이는 2018년 12월의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보다 80배럴 줄어든 것이다.

이에 더해 사우디아라비아는 2018년 11월 하루 평균 1110만 배럴이었던 원유 생산량을 2019년 3월 980만 배럴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