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5월과 6월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멤버십 회원에게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 특가 이벤트를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제주항공의 멤버십 제도인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이 대상이며 탑승 가능 기간은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다. 회원 등급별로 다양한 쿠폰도 제공된다.

국내선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와 청주~제주 노선 2만2200원, 광주~제주 노선은 2만200원이다.

인천국제공항 출발 국제선 최저 운임은 △일본 도쿄, 삿포로, 오키나와 7만1400원 △오사카, 나고야 6만1400원 △후쿠오카, 마쓰야마 5만14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13만7600원 △중국 홍콩, 마카오 7만2600원 △칭다오, 옌타이 6만1400원 △웨이하이 8만1400원 △싼야 14만3700원 △대만 타이베이 11만1500원 △가오슝 7만7600원 △태국 방콕 12만56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비엔티안 10만3700원 △필리핀 마닐라 8만3700원 △세부 10만3700원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10만3700원 △나트랑, 다낭 12만3700원 △미국령 괌 14만1000원 △사이판은 10만1600원 등이다.

부산 김해국제공항 출발 최저 운임은 △도쿄 5만6400원 △오사카 5만1400원 △후쿠오카 4만6400원 △방콕 10만600원 △세부 9만8700원 △다낭 11만8700원 △타이베이 7만6500원 △괌 11만6000원 △사이판 9만9500원 등이다.

무안국제공항 출발 노선은 △오사카 5만6400원 △타이베이 6만6500원 △방콕 10만600원 △다낭 14만8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모든 가격은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포함) 기준이다.

이번 특가 이벤트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또한 특가운임은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예매하기 전 여행계획에 차질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