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월 수출액 5.8% 줄어, 산업부 "국제유가와 반도체 가격 하락 영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2-01 12:0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월 수출 규모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반도체 가격과 유가 등에 영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19년 1월 수출입 현황’ 보도자료를 내고 1월 수출액과 수입액이 2018년 1월보다 각각 5.8%, 1.7% 줄었다고 밝혔다.
 
1월 수출액 5.8% 줄어, 산업부 "국제유가와 반도체 가격 하락 영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1월 무역수지는 8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2018년 1월보다 61% 감소했다.

산업부는 최근 반도체 가격과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져 수출액이 감소했고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등으로 무역 여건이 좋지 않았다고 파악했다.

품목별로 반도체 품목의 수출 규모가 2018년 1월보다 23.3% 줄었다. 글로벌 IT기업들이 제품 구매를 미루고 재고를 조정해 반도체 가격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석유제품과 석유화학부문 수출액은 2018년 1월보다 각각 4.8%, 5.3% 감소했다. 2018년 10월부터 국제유가가 급격히 떨어져 수출 단가에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는 1월 기준으로 2018년 1월보다 10.7% 낮아졌다.

가전제품, 섬유, 선박, 디스플레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품목도 수출액이 줄었지만 자동차, 차 부품, 철강, 일반기계 품목의 수출 규모는 증가했다.

자동차, 차 부품 품목은 미국과 독립국가연합(CIS)에서 순조롭게 판매돼 2018년 1월보다 수출액이 각각 13.4%, 12.8% 늘었다.

지역에 따라서는 중국에서 2018년 11월부터 반도체, 석유제품, 석유화학 품목 중심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돼 2018년 1월보다 수출액이 19.1% 줄었다. 중국은 2018년 기준으로 한국 수출 비중에서 26.8%를 차지해 가장 큰 수출 대상 국가로 꼽힌다.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EU),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독립국가연합(CIS)과 인도 등 지역에서는 수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수적성해(물방울이 모여 바다가 된다)’라는 말처럼 수출 100달러, 1천 달러도 하나하나 모아서 2019년 수출 6천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수출을 담당하는 장관으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수출 활력을 회복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 첫 운영자로 뽑혀, 2금고는 광주은행이 맡아
LG 자사주 303만 주 28일 소각 예정, 모두 3590억 규모
'구의역 김군' 추모에서도 공방, 정원오 "왜 안 왔나" vs 오세훈 "10주기는 28일"
청와대 "국민성장펀드 일찍 소진될 가능성", 5년간 3조 원 규모 조성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반도체전공정' 17%대 올라 상승률 1위, 양자..
[인터뷰] 커리어케어 상무 김순원 "AI시대, 기업의 리더십과 인재상이 바뀐다"
LG엔솔 베트남 전기 이륜차 시장 정조준, 김동명 저가 중국 LFP배터리 뚫고 새 수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코월 지분 90% 1708억원에 매각, 회로·전지박에 투자
[오늘의 주목주] 'SK그룹주 강세' SK 11%대 올라, 고환율 부담에도 코스피 강세..
NH농협금융 글로벌 경쟁력 강화 담금질, 이찬우 해외사업 직접 챙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