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 평가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을 종합 1위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5곳 금융회사가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로 뽑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 평가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을 종합 1위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은행권 국고채 전문딜러로는 KB국민은행이 1위, IBK기업은행이 2위에 올랐다. 증권사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1위, NH투자증권이 2위로 선정됐다.
5곳 금융회사는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국고채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20%를 입찰일 이후 3일 이내에 낙찰금리로 매입할 수 있는 비경쟁 인수권한을 받는다.
또 국고채 관련 주요 제도를 개선할 때 당국에 의견을 내거나 투자자 면담 및 설명회 등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기재부는 국고채 인수, 호가 제출 및 보유, 거래 등 국고채 전문딜러의 의무 이행실적을 평가해 1년에 두 번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를 뽑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