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환경급전제도 도입되면 전기요금 개편 명분 확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1-30 11:2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환경급전제도를 2019년 하반기에 도입하게 되면 한국전력에 비용 부담이 가중돼 전기요금제 개선의 명분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제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올해 하반기에 도입될 환경급전제도가 전기요금 개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환경급전제도 도입되면 전기요금 개편 명분 확보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환경급전은 환경비용까지 급전순위(발전소를 가동하는 순서)에 반영하겠다는 정책을 말한다.

현재 시행되는 경제급전에 따르면 단가가 낮은 석탄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소가 먼저 가동되고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등은 나중에 가동된다.

하지만 환경급전이 도입되면 석탄화력발전 기본비용에 환경비용을 추가해 생산단가를 책정하게 되기 때문에 석탄화력발전의 비중이 지금보다 낮아질 수 있다.

유 연구원은 “환경급전제도로 한국전력이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환경급전제도는 전기요금제도와 맞물려 앞으로 한국전력의 주가와 실적을 좌우할 사안으로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한국전력은 2019년에 매출 61조961억 원, 영업이익 3조890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0.6% 늘어나는 것이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유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4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