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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가 오른다", 세계 완성차회사로 부품 공급 늘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1-30 0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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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자동차기업을 포함한 세계 완성차업체로 현대모비스의 부품 수주가 늘어나면서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 계기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모비스 주가 오른다", 세계 완성차회사로 부품 공급 늘어
▲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현대모비스 목표주가 2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9일 현대모비스 주가는 22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현대차그룹의 모비스'에서 '독립적 모비스'로 변화가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중국 자동차기업까지 포함한 세계 완성차기업으로 현대모비스가 공격적으로 핵심 부품 수주를 확대하며 고객사를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의 현대차그룹 계열사 이외 수주금액은 2017년 12억2천만 달러에서 2018년 16억6천만 달러로 늘었다. 2019년 수주 목표는 21억 달러다.

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중장기적 사업 확장성이 주목받으며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기술이 들어간 전동화 부품의 매출 비중도 늘어나며 차별화된 성장세가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전기동력차용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며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보했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부품 연간 매출은 2018년 1조7천억 원 안팎에서 2019년 2조4천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향후 현대차그룹의 사업과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어떤 형태로든 중요한 위치에 놓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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