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로드숍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화장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기내에서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은 미샤와 손잡고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이 미샤와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를 공동 개발했다. <티웨이항공> |
이 상품의 개발에는 티웨이항공의 객실승무원이 직접 참여했다.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는 미샤의 화장품인 ‘글로우 스킨밤’의 미스트 버전으로 기내 반입이 가능한 용량으로 제작됐다.
항공보안법에 따르면 100mL를 초과하는 액체류는 국제선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는 2월부터 티웨이항공의 항공편 기내에서 판매된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 미샤와 함께 신입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화장법을 배울 수 있는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에도 뷰티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를 소재로 제작된 동영상을 미샤의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볼 수 있다”며 "이 동영상은 티웨이항공 승무원이 직접 촬영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