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월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웹케시 코스닥 상장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윤완수 웹케시 대표이사, 석창규 웹케시 회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
2019년 코스닥 첫 상장기업인 웹케시가 상장 첫 날 주가가 하락했으나 간신히 공모가를 웃돌며 체면을 지켰다.
웹케시 주가는 25일 시초가 3만1700원보다 10.09% 하락한 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2만6천 원보다 9.6% 높다.
주가는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장 초반 잠시 상승하며 3만4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상승세가 꺾인 뒤 서서히 하락폭을 키우다 장을 마감했다.
웹케시는 1999년 설립한 금융 서비스 전문 소프트웨어기업이다. 공공기관·초대기업 통합재정관리솔루션 '인하우스뱅크', 대기업·중견기업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 '브랜치', 중소기업 경리 전문 SW '경리나라' 등이 주력상품이다.
웹케시는 2017년 매출 771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냈다. 2021년 매출 1천억 원, 영업이익 25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