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급반등, 중국의 적극적 경기부양 의지 확인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1-16 07:4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원유 수요 감소의 우려가 다소 가라앉았다.

15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60달러(3.2%) 급등한 52.11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급반등, 중국의 적극적 경기부양 의지 확인
▲ 15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52.11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3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41달러(2.39%) 오른 60.40달러에 거래됐다. 

중국 정부가 적극적 경기부양 의지를 밝힌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무역전쟁과 급속한 경기 둔화라는 양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감세와 채권 발행을 하기로 했다.

로이터가 미국의 원유 시추기 숫자가 줄어들고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점도 유가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지속적으로 국제유가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울산화력 매몰 현장에 구조인력 투입 일시중단, 4·6호기 해체 작업 본격화
검찰총장 대행 노만석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 뒤 숙고 끝에 내..
NH농협은행 농어촌공사와 '농지 데이터 공유' 협약, "농지 플랫폼 하나로"
'의류·잡화 기부하면 포인트 지급', 현대백화점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자동차업체 신용등급 줄하락에도 현대차·토요타는 '유지', 전망도 '안정적'
하나은행, 인도네시아ᐧ홍콩서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개최
금감원 업권별 소비자보호 방안 만드는 중, 조직개편안 11월에 마무리
LG유플러스 우수 파트너사와 성장 비전 공유,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
민주당 김병기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 관련 청문회 국정조사 상설특검 적극 검토"
카카오뱅크 MSCI ESG평가서 최고등급  'AAA' 획득,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