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카풀'(승차공유) 시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서비스 정식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 데 이어진 것이다. <br />
<br />
더불어민주당도 이와 관련해 택시업계에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카풀' 시범운영 멈추고 택시에 대화 요구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1/20190115180125_5254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br />
카카오모빌리티는 15일 현재 운영 중인 카카오T 카풀의 시범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br />
<br />
카카오모빌리티는 시범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을 계기로 택시업계가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해 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br />
<br />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계의 요구를 수용해 시범 서비스를 중단하자 더불어민주당도 이와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br />
<br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말까지 택시업계가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혀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br />
<br />
전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17일에 택시업계에서 회의가 있다고 하는데 그때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문제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r />
<br />
택시단체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리기로 돼있던 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팀 간담회에 불참했다. 택시업계와 카풀업계의 상생을 위해 제안된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출범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결국 무산된 것이다. <br />
<br />
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 회장은 당시 간담회에 불참하면서 “공유경제에는 찬성하지만 공정성은 다른 문제”라며 “카풀을 시행하는 것을 전제로 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하려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br />
<br />
택시단체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계속하는 점을 문제로 들며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으면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br />
<br />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12월17일 예정했던 카풀 서비스의 정식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지만 실효성이 없다고 본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