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김윤, 삼양그룹 경영진과 CES 둘러보며 "디지털로 혁신해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1-11 17:3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윤, 삼양그룹 경영진과 CES 둘러보며 "디지털로 혁신해야"
▲ 김윤 삼양그룹 회장(가운데)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참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둘러보며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김 회장이 10일 CES를 참관해 최신 IT(정보통신기술) 동향을 파악했다고 삼양그룹이 11일 밝혔다. 

김 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의 본질을 다시 정의하는 수준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며 "경영진이 기술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차량,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3D프린팅, AI(인공지능), 드론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둘러봤다. 또 삼양그룹이 진행하는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과 연계방안을 경영진과 논의했다. 

특히 삼양사 AM BU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중심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어 관련 부스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삼양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국내외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회사, 전기·전자 관련 회사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김영환 삼양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순철 삼양사 대표이사, 김도 삼양사 AM BU장, 박종진 삼양사 식품연구소장,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이사, 이상훈 삼양홀딩스 IC장, 김건호 삼양홀딩스 글로벌성장PU장 등 주요 경영진이 김 회장과 함게 참석했다.  

삼양그룹 경영진이 CES를 단체로 참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