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안진규 한진중공업 조선부문 사장이 수빅조선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한진중공업을 흑자로 돌려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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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은 2년 동안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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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안진규, 수빅조선소 앞세워 한진중공업 흑자전환하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3/10970_16978_283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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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6978"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안진규 한진중공업 조선부문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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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30일 “수빅조선소의 정상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수빅조선소는 1만1천TEU를 수주하면서 초대형 컨테이너선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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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은 올해 외형 증가에 힘입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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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수빅조선소의 예상매출은 11억6천만 달러, 예상영업이익률은 3.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수빅조선소의 수주잔고는 37척, 23억 달러로 2년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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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빅조선소는 지난해 5월 수주잔량 175만7천 톤을 기록해 세계 조선소 10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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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수빅조선소가 상선시장의 침체로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가격경쟁력은 확보됐다”며 “매출원가의 20%를 차지하는 인건비가 국내 조선사의 10% 수준으로 생산성의 열위를 감안해도 5~10%포인트의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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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의 인건비는 영도조선소 평균 인건비 6천만 원의 20분의 1 수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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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은 올해 6월 만기가 돌아오는 2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어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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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진중공업은 지난 26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125억4천만 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혀 회사채 상환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중공업은 계열사인 대륜발전과 별내에너지 지분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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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은 지난 2년 동안 계속 적자를 냈다. 한진중공업은 2014년 매출 2조5203억 원, 영업적자 1449억8852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0.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적자폭이 확대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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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은 지난 20일 조선부문 대표로 수빅조선소를 맡아온 안진규 사장을 선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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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현장에서 단련한 노하우를 살려 불황 극복과 함께 앞으로 영도조선소 정상화와 수빅조선소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