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이마트 목표주가 낮아져, 쿠팡 공세에 오프라인사업 고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1-08 08:4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이마트가 오프라인 할인점사업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이마트 목표주가 낮아져, 쿠팡 공세에 오프라인사업 고전
▲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8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이마트 주가는 19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할인점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점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하향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할인점사업에서 고전하고 있다. 쿠팡 등 기존 온라인 할인점 운영 사업자가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경쟁강도가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은 2018년 11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비전펀드에게 20억 달러를 투자받아 물류센터 확장, 로켓배송 한도 폐지, 새 상품 카테고리 확장 등 공격적 영업을 벌이고 있다.

쿠팡의 공세는 이마트와 같은 기존 오프라인 할인점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고 있다.

2018년 4분기에 오프라인 할인점에서 거둔 실적도 2017년 4분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후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이마트가 소비 경기 부진과 비식품 매출 후퇴 등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며 “다만 2019년 실적 전망치가 충분히 하향조정돼 주가가 더 이상 내려갈 가능성은 낮아 저가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바라봤다.

이마트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9조772억 원, 영업이익 583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11.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의료미용 분야 진출 잰걸음, 김병훈 '미용기기 성장 재점화' 기세 잇는다
삼성전자 사장단 대국민 사과, "조건없이 임할 것, 노조 대화 재개해달라"
롯데칠성음료 '미국식 건강탄산음료' 시대 연다, 박윤기 '해피즈'로 포스트 펩시제로 정..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1위 올라, OTT '21세기 대군부인' 1위 탈환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중국ᐧ일본 관광객 증가 수혜, 5월부터 성수기 진입"
한국과 독일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막판 스퍼트, "고위급 관료 현지 파견 예상돼"
미 환경보호청 차량 배출가스 규제 '시행 유예' 제안, 자동차 업계와 환경단체 찬반 엇갈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1%로 3%p 내려, 민주당 45% vs 국민의힘 23%
삼성전자 노조 사측 제안 거부, "파업한 뒤 6월7일 이후 협상 재개할 것"
중국 CXMT 'DDR5 D램' 진출 가속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에는 한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