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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신년사에서 "농협은 내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해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2-31 1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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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같은 목표를 위해 일치단결된 마음”이라는 뜻의 '동심동덕(同心同德)'을 2019년 경영화두로 내걸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31일 내놓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우리가 함께 걸어야 할 길은 2018년보다 더 가파르고 힘들지도 모르고 예기치 못한 암초를 만날 수도 있다”며 “모두가 동심동덕의 마음가짐으로 지혜를 모아 대처해 나간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3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원</a>, 신년사에서 "농협은 내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해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 회장은 2019년에 실현해야 할 구체적 목표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계열사 경영혁신 △농산물이 제값받는 유통 시스템 구축 △신사업 발굴·육성 △지역농축협 경쟁력 강화 △쌀산업 발전방안 강구 △신뢰받는 농협 구현 △청년농업인 육성 및 농촌 활력화 △교육의 질 향상과 인사제도 개선 △신명나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을 달성하기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김 회장은 “2019년은 매우 중요하고 절박한 한 해”라며 “2019년에는 우리 농업인이 가장 필요로 하고 10만 농협인의 존재 가치로 삼아 매진해 왔던 ‘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의 가시적 교두보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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