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29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년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NH농협은행>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매년 1조 원 이상의 순이익을 안정적으로 내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3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29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년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NH농협은행은 앞으로 매년 1조 원 이상의 순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각 분야에서 한 단계씩 도약하는 ‘지속성장 1+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을 달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성장 1+경영’은 매년 꾸준히 1조 원 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고 각자의 위치에서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NH농협은행의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이 행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고객 중심의 마케팅 추진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디지털 선도은행 도약 등 2019년도 NH농협은행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리더의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임직원 사이의 소통과 조직의 동기부여 방안 등도 고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