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청년에게 소프트웨어 무상교육, 윤부근 "인재양성 최선"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2-20 13:0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청년에게 소프트웨어 무상교육,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96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부근</a> "인재양성 최선"
윤부근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부회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월20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청년들에게 소프트웨어 무상교육을 지원한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부회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IT 선도기업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서울과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에 소프트웨어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향후 5년 동안 모두 1만 명의 청년에 무상교육과 월 100만 원의 지원비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각 지역 고용노동청을 통해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자문, 취업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자의 저변을 넓히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 소프트웨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가 절실하다는 데 고용노동부와 뜻을 같이했다"며 "교육 운영부터 취업 지원까지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전국 4개 지역에서 입학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