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홈플러스 소외계층에 과자박스 전달, 임일순 "이웃과 함께 성장"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2-19 12:1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홈플러스 소외계층에 과자박스 전달, 임일순 "이웃과 함께 성장"
▲ (오른쪽부터)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과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줄 과자를 담은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고 있다.
홈플러스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나눔플러스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등 전국 점포 임직원들이 19일 홈플러스 본사에서 나눔플러스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 

임 사장은 "연말 축제 분위기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올해 받은 사랑과 감사를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고객과 이웃을 돌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사장 등 임직원은 나눔플러스박스를 600개 만들어 본사 가까이에 있는 강서구, 광명시의 25개 지역아동센터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 밖에 세종점 등 전국 16개 주요 점포에서 어린이가 선호하는 과자 12종으로 구성한 파티팩(Party Pack) 2100박스를 만들어 각 지역 아동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노사 협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 직원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11월과 12월을 나눔플러스 기간으로 정해 각 점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송년회 대신 고객 최접점에 있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봉사단 임직원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층, 복지관, 위탁아동,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배송, 반찬 배달 등 활동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