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티웨이항공, 국내 항공정비전문업체 통해 항공기 중정비 마쳐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2-19 12:1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티웨이항공이 국내 항공정비(MRO) 전문업체 샤프테크닉스케이를 통해 항공기 중정비(C-Check)를 마쳤다.

티웨이항공은 18일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샤프테크닉스케이의 격납고(정비고)에서 샤프테크닉스케이의 첫 중정비를 마친 티웨이항공 항공기의 출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국내 항공정비전문업체 통해 항공기 중정비 마쳐
▲ 티웨이항공과 샤프테크닉스케이 임직원들이 18일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샤프테크닉스케이 격납고에서 티웨이항공 항공기 출고 기념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기념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백순석 샤프테크닉스케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적 항공사가 국내 정비전문업체에서 중정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기 중정비란 항공기 기체와 랜딩기어, 화물칸 내부, 객실 등 전반적 점검을 포괄하는 최상위 정비 단계를 말한다.

샤프테크닉스케이는 자본금 100억 원으로 모회사인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51%, 티웨이항공이 29%,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각각 10%씩 출자하여 만든 항공기 정비전문업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항공 정비기술 강화 및 국내 정비전문 인력 양성에 따른 새로운 고용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을 세웠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샤프테크닉스케이와 함께 첫 출발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회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한편 안전한 비행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