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직원에게 매년 1천만 원 스톡옵션 지급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12-12 19:5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2019년부터 해마다 모든 직원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12일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네이버는 10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주식매수청구권을 지급하는 안건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네이버, 직원에게 매년 1천만 원 스톡옵션 지급 추진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네이버가 이 안건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승인과 정기 주주총회 의결 과정을 거쳐야 한다.  

네이버는 1년 이상 근무한 모든 직원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지급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웠다. 또 창사 20주년인 2019년에는 기본 1천만 원에 근속연수 1년마다 200만 원씩을 추가한 주식매수청구권을 주기로 했다.

다만 네이버가 100% 지분을 들고 있지 않은 계열사들과 손자회사 직원 등은 제외된다.

이에 따라 주식매수청구권을 받는 직원의 수는 약 4천 명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직원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기는 지급 2년 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오리온, 2월에도 국내·중국 등 전 법인이 고르게 성장"
삼성전자 전영현 "반도체 수요 양극화 심화, 고수익 제품으로 적극 대응"
ISS 보고서 놓고 고려아연-MBK·영풍 엇갈리 해석 내놔
문체부, HDC현대산업개발 임원 대한축구협회 불법 파견 경찰에 수사 의뢰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8단체 상법 개정안 우려,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
샤오미 올해 전기차 목표 출하량 30만에서 35만 대로 상향, "생산능력 개선"
한종희 삼성전자 주가 부진에 사과, "올해 반도체 인수합병 성과낼 것"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12단 샘플 공급, 최고 용량과 속도
테슬라 캘리포니아주에서 승차공유 사업 승인 받아, "로보택시 도입 한걸음" 
5월 정상회담 앞둔 유럽연합·영국, 무역 증진 위한 배출권 거래제 통합 목소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