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8-12-05 13: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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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을 개점한다.
롯데쇼핑은 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을 개점한다고 5일 밝혔다.
▲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이미지.
롯데쇼핑 관계자는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주변에 상업시설이 없고 자연경관이 뛰어나다는 이점을 살려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며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쇼핑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부지면적 15만㎡(4만5천 평), 연면적 18만㎡(5만3천 평), 영업면적 5만㎡(1만5천 평)으로 의류와 아울렛, 리빙부문 등의 3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기흥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4개층으로 이뤄졌다. 지하 2층에는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 해외 명품 브랜드가, 지하 1층에는 보브, 시스템 등 영캐주얼 상품과 구두매장 등이, 지상 1층에는 아동과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등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상 2층에는 식당과 예스24, 토이저러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섰다.
특히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2천㎡(600평)의 나이키 팩토리아울렛이 조성됐다. 또 골프용품 전문 체험형 매장이 국내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노윤철 롯데아울렛 영업본부장 전무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주변에 상업시설이 없고 자연경관이 뛰어나다는 점을 활용해 자연친화형 아울렛으로 설계됐다”며 “1차 상권(10km 이내이거나 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곳)인 동탄, 용인, 수원에 2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연간 500만 명 이상이 기흥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