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권태명, SRT 운행지연 피해 입은 고객에게 보상하기로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8-11-23 14:2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R(수서역발 고속철도사업자)이 오송역 단전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보상한다.

SR은 20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에서 일어난 단전사고로 수서고속철도(SRT) 열차 운행이 지연돼 고객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9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태명</a>, SRT 운행지연 피해 입은 고객에게 보상하기로
권태명 SR(수서역발 고속철도사업자) 대표이사 사장.

SR 관계자는 "20일 지연된 열차의 승차권은 그날 역창구에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전액 환불했다"며 "20일에 미처 반환하지 못한 고객들의 승차권 역시 금융기관을 통해 수수료 없이 5~7일 안에 환불하겠다"고 말했다.

SR은 대중교통이 끊긴 시간에 도착한 고객들에게 택시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택시비를 보상받고자 하는 이용객은 26일부터 승차권과 택시비 영수증을 역이나 홈페이지, SRT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에 제출하고 안내를 받으면 된다. 

SR이 제공한 버스 등 대체 운송수단으로 귀가한 고객은 택시비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SR 고객센터나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 사장은 "불편을 겪은 고객들께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민주당, 국민의힘 '통일교 특검' 요구에 "경찰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에 불과"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삼성전자, 'AI 절약모드' 기능으로 세탁기 에너지 사용 30% 절감효과 실증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미국 밴스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
삼성 갤럭시 브랜드가치 15년째 국내 1위, 유튜브 넷플릭스 '상승' SKT '하락'
하나은행 '생산적 금융'에 98억 더 들인다, 기술 혁신 기업의 위기극복 지원
이재용 내년 초 삼성 사장단 소집해 만찬 주재, 그룹 차원의 AI 전략 논의 전망
비트코인 1억3479만 원대 상승, "2026년 새 고점 달성" 전망도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