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삼성디스플레이 올레드패널 재고처리 위해 아이폰X 생산 늘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1-23 11:2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사들이는 올레드패널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X'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는 외국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에 아이폰X의 생산 확대를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삼성디스플레이 올레드패널 재고처리 위해 아이폰X 생산 늘려
▲ 애플 '아이폰X'과 팀 쿡 애플 CEO.

애플이 최근 아이폰XS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아이폰X을 단종한 점을 놓고 볼 때 이례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부품 원가가 낮은 아이폰X의 출하량을 늘려 수익성과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쓰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인기가 높은 일부 시장에서 아이폰X 가격을 낮춰 내놓은 뒤 판매 확대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XS 시리즈의 판매 부진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올레드가 재고로 쌓일 공산이 커진 점도 아이폰X 생산 확대에 중요한 이유로 꼽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올레드패널 공급 계약을 맺을 때 일정 규모의 물량을 사들이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최근 애플이 아이폰XS 시리즈 판매 부진으로 생산 계획을 축소한 만큼 올레드패널이 재고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이폰X 역시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패널이 사용되는 만큼 생산을 늘리면 효과적으로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XR 등 새 아이폰의 판매 부진에 대응해 최근 일본 등 주요국가에서 통신사에 보조금 지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가격이 낮은 아이폰XR에 보조금이 집중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일본 이외 지역에도 보조금 지급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며 "아이폰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