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10월 유럽에서 판매 줄어, 기아차는 늘어 전체 판매량 방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1-16 11:1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10월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판매가 줄었다. 그러나 기아자동차 판매량은 늘어났다.

16일 유럽 자동차제조자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10월 유럽 자동차 판매량은 각각 4만863대, 4만740대였다.
 
현대차 10월 유럽에서 판매 줄어, 기아차는 늘어 전체 판매량 방어
▲ 서울 양재동에 있는 현대기아차 사옥.

2017년 10월과 비교해 현대차 판매량은 4.7% 줄었고 기아차 판매량은 4.5% 늘었다.

스토닉과 모닝, 뉴시드, 니로 등이 기아차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현대기아차 합산 판매량을 기준으로 보면 2017년 10월과 큰 변화가 없었다.

글로벌 완성차기업의 부진 속에 현대기아차의 유럽 판매는 선방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르노, 폴크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기업의 판매량은 각각 13%, 15%, 22% 줄었다.

미국 포드 판매량도 1% 감소했고 혼다와 닛산의 판매량은 각각 6%, 26%씩 빠졌다.

일본 토요타와 독일 BMW 판매량은 각각 5%, 14% 늘었다.

유럽에서 10월에 팔린 자동차는 모두 111만8859대다. 2017년 10월보다 판매량이 7.4%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삼성전자 MWC2025에 AI 체험공간 마련, 갤럭시A56·A36 최초 공개
트럼프와 외교 마찰 수습 나선 젤렌스키 "미국 지원 덕분에 살 수 있었다"
쿠팡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국내 주요 관광지 최대 3만 원 할인 
기아 인도권역본부, 글로벌 조직문화평가기관의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받아
이재명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지켜내자", 인천 나홀로 초등생 화재사고 언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