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모처럼 반등, 석유수출기구의 감산 의지 부각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11-15 08:5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모처럼 반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유가 올랐다.
 
국제유가 모처럼 반등, 석유수출기구의 감산 의지 부각
▲ 14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56달러) 상승한 56.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4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56달러) 상승한 56.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날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99%(0.65달러) 오른 66.12달러에 거래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기대로 1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생산을 하루 평균 100만 배럴 줄이겠다고 말했지만 이날은 하루 평균 140만 배럴까지도 줄일 것으로 보도됐다”고 말했다. 

그는 “OPEC의 공급 감소 의지가 강한 점이 부각되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57달러 선에서 거래되기도 했다”며 “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향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지 않고 10월과 동일하게 유지한 점도 재고 증가 부담을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국가 확대, 스킨부스터 사업 본격화"
신한투자 "달바글로벌 내년에도 실적 50% 이상 성장률 유지 전망, 해외 유통 채널 다..
교보증권 "오리온 9월 매출액 12% 증가, 원가 부담에 이익 성장률은 아쉬워"
LG유플러스 해킹 서버 폐기 의혹에 "계획된 폐기, 의혹과 무관한 서버"
김범수 1심 무죄·부실 키이스트 매각 'SM엔터 호재', K팝 종가 위상 회복하나
DS투자 "SK바이오팜 관세 적극적 대응, 2nd 파이프라인 도입은 지연 중"
'4년차' 드림에이지 첫 대형 신작 '아키텍트' 공개, 정우용 실적 가뭄 속 '단비' 기대
하나증권 "SK바이오팜 2026년도 꾸준한 성장 예상, 2nd 제품 도입 임박"
[현장] 한성일 차백신연구소 대표 "대상포진·동물항암제 집중, 2027년 본격 매출 목표"
삼성전자 송재혁 CTO "반도체 협력 물리학 넘어 지구화학, 생물학으로 확장되고 있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