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블룸버그 "트럼프가 수입차 관세 부과방안 보류할 가능성 높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1-14 13:0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일단 보류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백액관에서 최고 무역고문을 만나 자동차 수입 영향에 대한 상무부의 조사 보고서 초안을 논의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고서 수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트럼프가 수입차 관세 부과방안 보류할 가능성 높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익명의 소식통들은 “고위 관리들이 수입차가 미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무부 보고서를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미국 상무부가 수입차 영향 관련 보고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결정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보고서 수정 지시를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세 부과 여부는 2019년 상반기에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무역확장법 232조를 토대로 수입차와 자동차 부품이 미국의 안보를 침해하는지를 놓고 5월부터 조사를 진행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이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제품과 관련해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고 최대 25%의 관세를 물릴 수 있도록 한 연방 법률이다.

미국 상무부는 2019년 2월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입차 관련 최종 조사 보고서를 제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고서를 받은 뒤 90일 안에 안보 위협 여부를 판단해 관세 부과 조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주택공급 확대에 '모듈러' 공법 부각, 건설사 정책 타고 사업 확장 빨라질까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세번째 완판, 공급대수 적은 영향도
금호석유화학 불황에도 탄탄한 실적, 박준경 올해 경영권 분쟁도 걱정 없다
그린피스 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장악 시도 비판, "생산 늘리지 말아야"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불안 신호, 현물 거래량 급감에 '변동성 확대' 예고
[현장] 전기료에 석탄발전 보조금 포함돼 있다? 시민사회 용량요금 개편 촉구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4척 1.5조에 수주, 올해 수주목표 7.17% 달성
구리값 사상 첫 1만3천달러 돌파, 관세 인상에 미국 내 '사재기' 영향
고려아연 회장 최윤범 "미국 제련소, 칩스법 보조금 반영 땐 신주발행 할인부담 사라져"
삼성전자 모바일 AI 기기 8억 대 물량공세, 애플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온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