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에 있는 호텔롯데의 시그니엘서울이 아시아 최고 호텔로 선정됐다.
호텔롯데는 시그니엘서울이 10월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빌리제뚜르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10일부터 30일까지 숙박 할인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 몰튼 앤더슨(Morten Andersen) 시그니엘서울 총지배인이 10월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빌리제뚜르 어워드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빌리제뚜르 어워드는 2003년부터 시작된 호텔 시상식으로 해마다 20여 명의 유명 언론인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 최고의 호텔과 레스토랑 등 20여 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그니엘서울은 태국과 베트남하노이의 고급호텔과 경합을 벌인 끝에 아시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555m 초고층 빌딩에 있어 전망이 멋지고 인테리어가 세련됐으며 높은 층에서 질 좋은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호텔롯데는 설명했다.
시그니엘서울은 비릴제뚜르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객실 숙박 등을 정상가보다 60%가량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패키지를 판매한다.
디럭스스위트 객실 1박, 스테이 레스토랑 조식 2인, 레이크 체크아웃, 바81 시그니처 칵테일 2잔 및 치즈&과일 플래터 교환권 등이 패키지에 포함되며 가격은 65만 원부터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