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첨단소재, 베트남에 타이어코드 생산공장 짓기 위해 법인 설립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11-05 18:2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에 타이어코드를 생산, 판매하는 법인을 설립한다.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꽝남성에 새 해외법인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 베트남에 타이어코드 생산공장 짓기 위해 법인 설립
▲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부사장.

효성첨단소재는 해외법인을 설립한 뒤 베트남 중부 꽝남성 땀탕공단 안에 있는 제2공장 부지에 1억5200만 달러(약 1700억 원) 규모의 폴리에스터(PET)와 나일론 타이어코드(NY 타이어코드) 생산설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생산설비는 2021년 상반기경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효성첨단소재는 초기 자본금 3천만 달러(약 338억 원)를 올해 안에 출자하기로 했다. 효성첨단소재의 베트남 법인 지분율은 100%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해외 공장을 세우기 전 법인 설립을 위한 초기 작업에 들어간 것”이라며 “공장 건설 등을 위해 차차 추가 출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손실 460억 봐 적자전환,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차세대 담배 시장 선점 경고등
현대백화점 지주사에 현대홈쇼핑 지분 전량 넘기기로, "행위제한 요건 충족"
이재명 10일 중앙선관위에 대선 후보 등록, 12·3계엄 막은 배우 이관훈 동행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