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LCD와 올레드 모두 불안, "성장전략 부재상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04 12:2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올해 LCD와 올레드사업에서 모두 뚜렷한 반등 계기를 만들기 쉽지 않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일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불리한 사업환경을 맞고 있다"라며 "LCD패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며 중장기적으로 사업 전망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라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 LCD와 올레드 모두 불안, "성장전략 부재상황"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6조7200억 원, 영업이익 367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 영업이익은 85% 줄어드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원가 절감에 한계를 맞은 LCD사업에서 계속 이익을 낼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고 올레드사업에서도 효과적 전략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TV와 PC 등 대형 LCD패널이 탑재되는 IT기기 수요는 부진한 반면 중국 경쟁업체들의 출하량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공급과잉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올레드패널의 매출 비중을 높여 타격을 만회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출하량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부진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올레드에서도 기술력이 미완성 상태고 시설투자를 벌일 자금 여력마저 부족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파악했다.

사실상 모든 사업부문에서 위기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올레드사업은 전략 부재를 보여주는 표본"이라며 "차세대 성장동력에 대한 해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사업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주가도 올해 말까지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