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현대모비스 사드보복 완화로 수익 회복, 주가도 상승 쪽에 무게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10-31 09:0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모비스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A/S부문의 수익성이 계속 좋아지고 모듈부문 실적도 중국 경제보복의 완화 영향으로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모비스 사드보복 완화로 수익 회복, 주가도 상승 쪽에 무게
▲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3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주가는 30일 25만4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모듈부문의 부진은 대부분 사드보복에 따른 중국의 판매감소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4분기를 기점으로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A/S부문의 구조적 수익성이 나아지고 있는 점도 사드 여파가 완화되면서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운전보조장치(ADAS)와 친환경차 판매의 확대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핵심부품 매출은 물론 A/S사업부의 자동차 1대당 매출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2016년 하반기부터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 거점에 물류투자를 한 결과 앞으로 A/S부문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앙물류센터와 재고통합관리시스템 등에 고루 투자하면서 A/S부문 수익성에 직결되는 재고자산과 운반보관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점도 A/S부문의 실적호조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모듈부문은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로 부진을 겪고 있지만 사정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 중국에서 모듈부문의 매출감소폭이 2분기 27%에서 3분기 38%로 줄어들기도 했다.

4분기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중국공장의 가동률이 이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모비스 모듈부문의 영업이익률도 3.5%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모비스는 3분기에 영업이익 5444억 원을 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었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모듈부문이 여전히 부진했지만 A/S부문에서 높은 마진을 냈다”며 “사드 경제보복의 여파를 감안하면 3분기에도 비교적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부동산 정책 수단으로 세제는 가급적 뒷 순위, 선거 의식한 것 아니다"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재입찰 공고 뒤 하루도 지나기 전에 돌연 취소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삼표 회장 정도원 1심 무죄, 양대 노총 "검찰 항소해야"
경제부총리 구윤철 "5월9일 이전 매매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 때 다주택자 중과,..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부실잔액 여전히 많아"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미국 백악관, 한국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에 "긍정적 진전"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