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퀄컴 멀어지나, 대만 증권사 "퀄컴 5G칩 TSMC가 독점 생산"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7-14 15:5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반도체설계기업 퀄컴이 2024년까지 대만 TSMC에 5G 칩 제조를 맡길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14일 트위터에 “최근 조사에 따르면 TSMC는 2023년과 2024년 퀄컴의 5G 플래그십 칩 독점 공급업체가 된다”며 “이는 두 회사에게 엄청난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퀄컴 멀어지나, 대만 증권사 "퀄컴 5G칩 TSMC가 독점 생산"
▲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연구원은 퀄컴이 2024년까지 대만 TSMC에 5G 칩 제조를 맡길 것으로 전망했다.

퀄컴은 올해 초에 출시된 모바일프로세서 스냅드래곤8 1세대의 생산을 삼성전자 4나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 맡겼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모델인 스냅드래곤8 1세대+는 TSMC에 맡겼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퀄컴이 원하는 수준의 수율(완전품에서 양품이 차지하는 비율) 달성에 실패했고 이는 제품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퀄컴은 2023년에 출시할 스냅드래곤8 2세대뿐만 아니라 2024년 스냅드래곤8 3세대까지 TSMC에 맡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궈 연구원은 “퀄컴은 그동안 삼성전자의 가장 중요한 첨단 파운드리 공정 고객이었다”며 “퀄컴의 움직임은 TSMC의 첨단공정 경쟁력이 적어도 2025년까지는 삼성전자를 크게 앞설 것이란 의미”라고 해석했다.

퀄컴은 2022년 1분기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5대 고객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삼성전자와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었다.

따라서 퀄컴이 2024년까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에서 이탈하게 된다면 삼성전자로서는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퀄컴의 협력관계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선도 나온다.

퀄컴은 현재 스마트워치용 칩을 개발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4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6월30일 상용화한 3나노 공정의 초도 물량 고객에 퀄컴도 포함됐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TSMC 매출 급증은 엔비디아에 청신호, JP모간 "AI 반도체 수요 강세 증명"
[조원씨앤아이] 민주당 정청래 리더십 '부정' 51.8%, 민주당 지지층 63.7% '..
[조원씨앤아이] 국힘 장동혁 리더십 '부정' 58.2% '긍정' 34.9%, 모든 지역..
[조원씨앤아이]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전망, 민주당 51.8% 국힘 39.1%
삼성전자 CTO 송재혁 "HBM4 기술력 세계 최고, 고객사 피드백도 매우 만족"
헝가리 제1야당 4월 총선에 '배터리 보조금 삭감' 공약, 삼성SDI SK온 촉각 
엔씨AI 'K-피지컬AI 얼라이언스' 대형 컨소시엄 구성, 삼성SDS 등 53곳 참여
iM증권 "CJ대한통운 목표주가 19만원으로 상향, 상반기 물류 피지컬AI 효과 기대"
한화투자 "F&F 올해 중국법인 목표 보수적, 테일러메이드 매각 전략도 아쉬워"
삼성전자 흡입력 2배·문턱 넘는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