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1분기 공모주시장 한산, 투자열기 되살릴 다음 주자 어떤 기업일까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3-25 17:3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기업공개시장은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덕분에 연초부터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과 러시아 리스크 등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며 'LG에너지솔루션 효과'는 곧 사라졌고 공모주 시장은 다소 침체된 상태에서 1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1분기 공모주시장 한산, 투자열기 되살릴 다음 주자 어떤 기업일까
▲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모주 시장은 4월19일 포바이포가 청약을 받기까지 약 3주동안 개점휴업 상태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모주 시장은 4월19일 포바이포가 청약을 받기까지 약 3주동안 개점휴업 상태일 것으로 예상된다.

3월 마지막 공모주인 지투파워가 22일과 23일 청약을 진행했다. 그 이후의 공모청약 일정은 포바이포 청약 전까지는 유진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들의 스팩상장만 예정돼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약 22곳의 기업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면서 덩달아 북적이던 공모주 시장이 한산해지는 것이다.

2022년 1분기 신규상장 기업의 공모금액은 13조4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1년 동안의 기업공개 공모규모가 약 20조 원이었는데 올해는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공모실적의 절반을 넘겼다.

다만 1월 말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 덕분에 1분기에 역대급 규모의 기업공개시장이 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규모만 12조7500억 원으로 국내 기업공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다. 

대규모 기업공개 답게 LG에너지솔루션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공모주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커진 것이다. 

하지만 이른바 'LG에너지솔루션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

2월 초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요예측 이후 상장철회를 결정한 뒤 공모주 투자열기는 점차 사그라드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1년동안 상장철회는 모두 2건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1분기에만 현대엔지니어링, 대명에너지, 보로노이 등 3곳이나 나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모규모만 조 단위에 이르는 대어급 주자였던 만큼 후폭풍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 쓱닷컴(SSG.COM), 교보생명, 현대오일뱅크 등 또 다른 대어급 주자들이 올해 증시 입성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분위기 반전의 가능성도 충분하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상장 조건이 까다로운 코스피시장을 두드리는 기업이나 공모 규모가 큰 기업, 대기업 계열회사 등에 투자자들이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지난해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한지 반년도 더 지난 만큼 남은 일정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쓱닷컴은 미래에셋증권을, 교보생명은 NH투자증권, 현대오일뱅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을 주관사로 선정해뒀다.

이 외에도 쏘카, 원스토어, 마켓컬리, SK쉴더스, SK온, CJ올리브영, 골프존카운티,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 등이 올해 안에 기업공개를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부동산 정책 수단으로 세제는 가급적 뒷 순위, 선거 의식한 것 아니다"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재입찰 공고 뒤 하루도 지나기 전에 돌연 취소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삼표 회장 정도원 1심 무죄, 양대 노총 "검찰 항소해야"
경제부총리 구윤철 "5월9일 이전 매매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 때 다주택자 중과,..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부실잔액 여전히 많아"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미국 백악관, 한국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에 "긍정적 진전"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