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한국조선해양, 앙골라 액체화물운반선 최대 4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6-01 10:2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조선해양이 액체화물운반선(탱커)을 최대 4척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1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앙골라 석유회사 소난골(Sonangol)이 한국조선해양에 수에즈막스급 액체화물운반선을 확정물량 2척, 옵션물량 2척 발주했다.
 
해외언론 "한국조선해양, 앙골라 액체화물운반선 최대 4척 수주"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

수에즈막스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으로 12만 DWT(순수 화물적재톤수) 이상~20만 DWT 미만 크기의 액체화물운반선을 일컫는 말이다.

한국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모두 15만7천 DWT급 원유운반선이다.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이 선박들을 건조하기로 했다.

선박 건조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트레이드윈즈는 조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옵션계약까지 발효된다면 선박 건조가격이 4척 합쳐 2억2800만 달러(2804억 원가량)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1척당 5700만 달러 수준으로 현재 수에즈막스급 액체화물운반선의 건조가격 시세보다 비싸다.

이 매체는 소난골이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한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선박 건조가격에 18~20%가량의 프리미엄을 붙였다고 전했다.

확정물량 2척의 인도기한은 2021년이다.

소난골은 전통적으로 대우조선해양을 선호한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이 수에즈막스급 액체화물운반선을 건조하지 않아 한국조선해양이 선택됐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이에 앞서 3월 소난골은 수에즈막스급 액체화물운반선을 최대 4척 발주하기 위한 입찰을 시작했다.

당시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한조선 등 한국 조선사3곳과 중국 장쑤뉴타임스조선이 수주후보로 꼽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