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화웨이, 미국 제재 없다면 삼성전자와 애플 제칠 능력 충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6-21 12:1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사업에서 화웨이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으나 미국정부의 화웨에 제재에 힘입어 한숨을 돌리게 됐다고 외국언론이 분석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1일 "미국의 무역제재가 없다면 화웨이는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언론 "화웨이, 미국 제재 없다면 삼성전자와 애플 제칠 능력 충분"
▲ 삼성전자 갤럭시S10과 화웨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P30프로.

포브스는 화웨이가 삼성전자와 애플을 모두 제치고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에서 선두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했다고 바라봤다.

하지만 미국정부가 화웨이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및 인텔과 퀄컴의 반도체 등 미국 기업의 기술을 사용하지 못 하도록 하는 제재조치를 내리며 상황이 바뀌고 있다.

포브스는 시장 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분석을 인용해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가 세계시장 공략에 한계를 맞을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바라봤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와 애플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 감소에 따른 수요 공백을 빠르게 대체하면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웨이는 1분기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에서 16%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27%로 1위, 삼성전자는 25%로 2위를 차지했는데 화웨이와 격차가 갈수록 줄고 있다.

하지만 미국정부의 제재로 화웨이가 스마트폰 출시 확대와 기술개발에 모두 차질을 빚게 되면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두 한동안 여유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포브스는 화웨이를 상대로 한 미국정부의 압박이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다만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는 화웨이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하면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중국시장 공략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포브스는 "화웨이는 중국에서 자체개발한 운영체제를 내놓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애플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업체가 모두 중국에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