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반도체 실적은 애플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량에 달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4-26 11:3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실적 반등에 애플과 화웨이 등 주요 스마트폰업체의 판매량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SK하이닉스의 1분기 D램 출하량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라며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모바일 D램 수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실적은 애플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량에 달려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SK하이닉스는 반도체사업에서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 사용되는 모바일 D램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특히 최근 가파른 출하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에 SK하이닉스의 D램 탑재 비중이 높아 수요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화웨이의 D램 수요에 힘입어 업계 평균을 웃도는 반도체 출하량을 보였다"며 "다만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하면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화웨이를 포함한 중국업체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SK하이닉스의 실적을 좌우할 수 있다는 의미다.

김영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도 SK하이닉스의 반도체사업 실적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낸드플래시시장에서 아이폰이 미치는 영향력은 지배적"이라며 "아이폰 판매 부진이 지속된다면 SK하이닉스가 더 치열한 경쟁환경을 맞이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모바일 낸드플래시시장에서 애플 아이폰 수요가 차지하는 비중은 31.7%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불확실하지만 모바일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하다"며 "하지만 아이폰 판매 부진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가 남아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