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중국 압박에 올레드 전환 서둘러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2-21 14:2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OLED)로 사업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디스플레이기업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 지원에 힘입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두 디스플레이 기업은 중국과 차별화를 위해 사업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중국 압박에 올레드 전환 서둘러
▲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왼쪽),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4일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2019년 하반기부터 디스플레이 사업에 집중되면서 중국 디스플레이기업들이 10.5세대, 11세대 등 초대형 LCD 패널과 올레드 패널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할 것”이라며 “따라서 앞으로 3년 동안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 투자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디스플레이기업들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한국, 대만 경쟁업체와 격차 확대를 위해 대면적 중심의 LCD 10.5세대, 11세대 투자를 크게 늘리고 6세대 올레드에서 8.5세대 대형 올레드까지 올레드 투자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LCD사업의 출구전략으로 8세대 LCD 라인의 퀀텀닷 올레드(QD-OLED) 전환투자를 앞으로 수년 동안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도 8세대 LCD 라인의 전환투자 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디스플레이기업이 아직까지 대형 올레드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신규 투자 확대를 통해 대형 올레드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빠르게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디스플레이시장 지배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형 올레드부문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