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올레드 전환으로 LCD업황 개선여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1-13 11:4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LCD 생산시설 일부를 대형 올레드 패널로 전환하면서 LCD 공급 과잉을 일부 해소해 업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생산 투자가 지속되면서 내년에 세계 LCD 패널 공급 초과율이 6년 만의 최대치인 16%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올레드 전환으로 LCD업황 개선여지
▲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TV와 스마트폰시장 침체로 LCD 패널 수요는 정체된 반면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출하량은 빠르게 늘어나면서 업황 악화에 갈수록 무게가 실리고 있다.

LCD 매출 비중이 높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실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LCD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일은 피하기 어렵다"면서도 "내년 LCD 패널업황은 예상보다 좋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기존 LCD 생산라인을 대형 올레드로 전환하는 시설 투자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생산시설 일부를 대형 퀀텀닷 올레드(QD-OLED )패널공장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내년 LCD패널 공급 초과율이 기존 예상치보다 4.3%포인트 낮아지는 효과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 역시 LCD 패널 생산라인 일부를 대형 올레드공장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환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도 올레드 패널 전환 투자에 가세한다면 LCD업황 개선 효과를 봐 수익성을 높이면서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