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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미국 원전 사업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6990선 상승 마감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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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미국 원전 사업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6990선 상승 마감
▲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날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비즈니스포스트] 7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전날보다 10.98%(8700원) 오른 8만79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22만1384주로 전날보다 321% 늘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6조3053억 원으로 전날보다 5조5729억 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12위로 기존 14위에서 2계단 올랐다.

대미 원자력 발전 투자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증시 대표적 원전 관련주로 꼽힌다. 

산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의 2천억 달러(약 268조 원) 규모 대미투자 가운데 1200억 달러(약 161조 원)를 미국 대형 원전 8기 건설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4.61%(308.18포인트) 오른 6995.39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5.68%) SK하이닉스(8.26%) 삼성전자우(4.18%) SK스퀘어(8.07%) 등 반도체 관련 대형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조5862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2조642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조829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며 4%대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3.58% 상승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25개와 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티에스이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티에스이는 1995년 설립된 반도체장비 전문업체다.

티에스이 주식은 전날보다 10.57%(2만5천 원) 오른 26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07%(8.69포인트) 오른 822.19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이 715억 원어치를, 기관은 131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89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2.19% 상승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22개와 8개로 집계됐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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