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트러스톤자산운용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중단 기각'에 불복, 서울중앙지법에 항고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9-18 11:2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태광산업은 지난 17일 트러스톤자산운용 측이 회사의 교환사채 발행을 금지해달라는 취지의 항고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공동보유자인 오케이캐피탈과 합쳐 태광산업 지분 5.69%를 보유하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중단 기각'에 불복, 서울중앙지법에 항고
▲ 태광산업 대주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태광산업의 교환사채 발행을 금지시켜달라는 취지의 항고를 17일 신청했다.

앞서 트러스톤자산운용 측은 지난 7월 법원에 태광산업의 교환사채 발행을 중단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다만 법원이 지난 9월10일에 트러스톤자산운용 측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이에 불복해 항고한 것이다.

태광산업은 지난 6월27일 보유한 자사주 24.41%를 활용해 3186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후 트러스톤자사운용 측의 반발로 발행절차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교환사채 발행여부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태광산업은 애경산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각 측과 세부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18일 오!정말] 이재명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길 수 있도록"
중국 전기차 '미국에 공장 건설' 가능성에 씽크탱크 경계, "공급과잉 불가피"
KT "불법 기지국 해킹 2차 피해 전액 보상, 복제폰 정황 없어"
'이재명 파기환송' 진실공방 치닫는 민주당 vs. 조희대, '스모킹 건'이 판가름
금호건설 공공주택 시장 빠른 질주, 조완석 높은 부채비율 개선 과제 안아
국힘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비판,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공작2"
KT 추가 불법 기지국 2개 확인,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피해액 2억4천만 원
미국 금리인하에도 가상화폐 시장 조용, 비트코인 '연말 랠리' 기대감은 유효
미국 규제에 중국 '파운드리 굴기' 빨라져, 자체 노광장비 5나노 기술 확보로 삼성 추..
미국 조지아주 경제개발청장 "한국에 의지하고 있다", 현대차-LG엔솔 노동자 복귀 '읍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