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44.1% 이재명 37.0%, 국토보유세보다 종부세 개편 더 지지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1-24 13:4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통령선거후보 가상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차기 대선주자 가상 다자대결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37.0%, 윤 후보가 44.1%로 윤 후보가 7.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44.1%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7.0%, 국토보유세보다 종부세 개편 더 지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후보.

다만 리얼미터의 2주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 후보 지지율이 2.4%포인트 높아졌고 윤 후보 지지율이 0.3%포인트 낮아져 두 후보의 격차가 소폭 줄었다.

이번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4.0%,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8%,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대선후보는 1.1%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부동산정책 지지율도 조사됐다.

정책의 적절함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국토보유세보다 윤 후보의 종부세 개편이 더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보유세 신설이 적절하다고 답한 비율은 36.4%, 적절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55.0%였다. 잘 모름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8.6%다.

종부세 개편이 적절하다고 대답한 비율은 53.3%,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39.4%로 나타났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7.3%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22~23일에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