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42% 윤석열 35%, 이낙연 38% 윤석열 35%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9-02 13:3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통령선거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 조사기관은 9월 1주차 공동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대선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가 42%, 윤 전 총장이 35%의 응답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선 양자대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42%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35%,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38%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35%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두 사람의 격차는 7%포인트로 8월 4주차 조사보다 1%포인트 늘어나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이 지사는 2%포인트, 윤 전 총장은 1%포인트 상승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 38%, 윤 전 총장 35%로 오차범위 안 접전 양상이다.

여야 대선후보의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5%, 윤 전 총장이 19%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모두 1%포인트 하락했다.

이 전 대표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모두 10%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 전 대표는 변동이 없었고 홍 의원은 3%포인트 상승했다.

이 밖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각각 2%, 정세균 전 국무총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박용진 민주당 의원 각각 1%로 집계됐다.

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31%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낙연 전 대표는 16%, 박용진 의원, 심상정 의원, 정세균 전 총리, 추미애 전 장관은 3%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를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이 22%, 홍준표 의원이 19%로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이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10%, 안철수 대표는 5%,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황교안 전 대표는 각각 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8월30~9월1일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101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MD 중국에서 AI 반도체 기회 커져, 미국과 중국 '신경전'은 변수
트럼프 한미 FTA 회의 취소는 '협상전략' 분석, "관세 등 강경책 가능성 낮아"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서학개미 '국장' 돌아오면 비과세, 개인 '선물환 매도'도 가능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