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대선후보 선호도 20.2%로 1위, 황교안 19.9% 조국 13%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0-01 10:5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선호도는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대선후보 선호도 20.2%로 1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19.9%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13%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9월에 시행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0.2%가 이 총리를 차기 대선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대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보다 4.9%포인트 하락했다.

황교안 대표는 0.4%포인트 오른 19.9%로 2위에 올랐다. 리얼미터에서 처음 조사 대상에 오른 조국 장관은 13%의 선호도를 보이며 3위에 올랐다.

리얼미터는 “조 장관이 여권과 야권 대선주자 대부분의 선호층과 유보층을 흡수했다”며 “큰 폭으로 하락한 이 총리와 4개월째 횡보한 황 대표는 모두 20% 정도의 선호도를 보이며 ‘조국 추격, 이낙연 황교안 공동 선두체제’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로 4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4.5%로 5위에 올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대선후보 선호도 20.2%로 1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19.9%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13%
조국 법무부 장관.

뒤 이어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4.1%, 심상정 정의당 대표 3.6%, 오세훈 전 서울시장 2.8%,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 2.8%, 박원순 서울시장 2.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9월23일부터 9월2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6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