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음주운전은 '실수' 아니다, 초범도 처벌 강화해야"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0-10 16:1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음주운전은 '실수' 아니다, 초범도 처벌 강화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음주운전의 처벌 강화를 지시했다.<연합뉴스>

특히 음주운전의 재범률이 높은 점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1년 동안 음주운전으로 3번 이상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무려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음주운전이 습관처럼 이뤄진다”며 “이제는 음주운전을 실수로 인식하는 문화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동승자 적극 형사처벌과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 및 처벌 강화, 단속 기준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런 대책이 실효성이 있을지 되짚어봐야 한다"며 “재범 가능성이 높은 음주운전의 특성상 초범도 처벌을 강화하고 사후 교육시간을 늘리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해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음주운전으로 친구의 인생이 박살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고려한 것이다.

이 청원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실상 뇌사상태에 빠진 군인 윤창호씨의 친구들이 올린 청원으로 현재 26만 명 이상의 국민이 동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