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인하대 첫 여성 총장 최순자 선임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하대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성 총장이 탄생했다.

인하대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데 최근 총장 선임을 놓고 대학 안팎에서 재단의 개입에 대한 논란이 일어 주목을 받았다.

  인하대 첫 여성 총장 최순자 선임  
▲ 최순자 인하대 신임 총장
25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이사회는 지난 23일 최순자 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를 제14대 인하대 총장에 선임했다.

최 교수는 인하대 개교 61년 사상 첫 여성 총장이자 모교 출신 2번째 총장이 됐다.

최 총장은 “양질의 교육서비스, 교육환경 개선, 인하공동체 정신 회복에 주력해 글로벌 파워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수준의 스타연구실 30개 육성, 인하대와 재단의 위상 제고, 국내 대학평가 8위 등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임소감을 밝혔다.

최 총장은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7년 인하대 교수로 임용돼 재직했다. 학술지 논문 126편, 저서 14권, 특허 등록 33건 등을 보유한 여성 과학자다.

그는 과학기술대상, 과학기술자 훈장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1·2대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최초 여성 정회원 등을 지냈다. 지금은 인하대에서 대학교원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총장은 연구와 행정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 총장 선임에 모두 13명이 지원했으며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 최 교수를 포함해 2명을 최종후보자로 결정했다.

새 총장 선출을 앞두고 인하대 안팎에서 조 회장 일가가 학교운영에 개입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조 회장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가 압축한 후보자를 놓고 직접 면담하려 했으나 절차상 위반 논란이 일자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오리온 하노이 포장재·물류 공장 완공 앞둬, 이승준 베트남법인 체급 성장 견인
4대 금융 주주환원 10조 바라본다, 금리인상기 주가 기대감도 유효
10월 코스피 최대 변수는 '반도체 실적', '고금리' 악재 딛고 박스피 탈출할까
남극 빙하 붕괴에 지구 '운명의 날' 걸렸다, 이상기후 영향에 학계의 이목 집중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 미국 초고압변압기 시장 격돌, 우태희-김영기 현지 설비투자로 경쟁 
정부 고용·소득 충격 대비 'AI 기본사회' 정책화 착수, '인공지능세' 부과 가능성 ..
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 전부터 삐걱, 노조 반발 속 재무격차 확대에 국감 진통 예고
오름테라퓨틱 글로벌 기술수출 청사진 '흔들', 이승주 자체 신약 후보물질 미국 임상 사활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3년 만에 복귀
신한은행 국민은행 이어 하나은행 부산은행도 해킹 당했다, 시중은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